첨단 황토 조깅로 '인기'

광주 광산구 첨단 강변공원과 쌍암공원에 조성된 '황토 조깅로'가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광산구는 첨단 강변공원 내 851m 구간과 쌍암공원 365m에 황토 조깅로 조성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황토 조깅로 외에도 각종 체육시설물 7종 13개와 벤치 8개, 조명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황토는 다량의 광물질 등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인체 노화방지와 만성피로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체육시설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황토 조깅로가 주민들의 웰빙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함께 더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