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도 아파트형 공장이 생긴다. 해중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광주지역 최초의 첨단지구 인텔리전트 아파트형 공장인 해중 디즈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해중 디즈밸리는 240만평 규모의 산업, 연구, 교육, 주거, 문화가 복합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첨단 벤처 업무타운으로 1단계 조성 완료된 상태다. 첨단 제조업종인 벤처, 정보기술(IT)업체, 신지식산업체 등이 주로 입주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지역 공장의 임차료 시세는 70평이 월세 140만원, 관리비 119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인텔리전트형 아파트형 공장인 해중 디즈밸리의 임차료는 월세가 59만원, 월 관리비가 14만원 정도여서 월 180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9개 공공기관과 지방종합청사가 첨단산업 단지 내에 입주할 예정이다. 디지털 컨버전스센터, 삼성전자, 과학기술원, 디자인센터 등이 인접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첨단산업단지 내에 1만여 세대의 배후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력수급이 풍부하며, 보훈병원, 첨단 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쌍암공원, 응암공원 등의 쾌적한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광산IC와 2㎞ 거리에 위치해 호남고속도로와 광주 제2순환도로로 빠르게 연결된다. 호남선 송정역과 광주공항과도 인접,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정책자금으로 분양가의 70%까지 장기 저리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입주 시 초기부담이 적다. 또 중소기업자가 해중 디즈밸리를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고, 5년간 재산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15층까지 쓸 수 있으며, 지하 2층은 아파트형 공장, 지하 1층~지상 2층은 지원시설 상가, 지상 3층~지상 15층은 아파트형 공장과 오피스형 공장으로 구성된다. 지원시설의 평당분양가는 지하 1층 298만원선, 지상 1층 995만원선, 지상 2층 595만원선이다. 시행 및 시공은 해중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10월 입점 예정이다. 062-974-3200

기사 게재 일자 2007-05-30